암도 생명이며 지성을 갖고 있습니다.
암의 특징 중 이 5번째 특징에 관한 개념은 생소하게 느껴지고, 아마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암은 우리 몸에 기생하는 존재이지만, 정상 세포와 마찬가지로 느끼고 반응하는 지성을 지녔습니다. 암세포도 거칠지만 지성을 갖고 있다는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암을 다루는 데 무척 중요합니다. 이 개념을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다루면 큰 대가를 치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주변 상황과 느낌에 반응합니다. 자연은 緣起로 상호 연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단세포 동물인 아메바조차 바늘로 찌르려면 움찔거리며,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활발히 움직이며 빠르게 번식하며,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는 움직임이 떨어지며 번식을 멈춥니다. 한 곳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도 느끼고 반응합니다. 식물에게 ‘사랑해’말을 날마다 건내면 잘 자라고, 반대로 ‘미워 또는 꺼져’와 같은 말을 반복해주면 식물이 못 자랍니다. 식물 앞에서 낫을 휘두르면 움찔거린다고도 합니다. 하물며 식물보다, 아메바보다 더 고등한 암세포는 상황에 따라 더 예민하고 반응이 클 수 있습니다.
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식물 하나를 다룰 때도 어떤 정성을 드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고등 생물인 암세포를 다룰 때 더 세심하게 다루고 대응해야 수월하지 않을까요? 신체 내에서 암의 존재 의미와 역할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암이 잘 자랄 수밖에 없는 환경(발암물질 등 쓰레기가 넘쳐나는 상태)에서 자란 것이 암이며, 그 암은 몸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쓰레기 넘치는 곳에서 청소를 마친 청소부의 냄새가 싫다고 청소부를 모두 치워버리면 쓰레기는 더 쌓이고 냄새는 더 진동할 것을 불을 보듯 뻔합니다. 스스로 관리를 포기하여 발암물질이 넘쳐나는 몸의 관점에서는 발암물질을 처리하는 암은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렇게 우리 대신 그동안 애써온 고마운 존재인 암을 함부로 대하면 그 대가를 치릅니다.
그렇다면 암을 어떻게 다뤄야 암이 우리 몸을 떠날까요?
3급수 환경을 좋아하는 미꾸라지를 1급수에 옮기면 한 동안 잘 놀더라고 결국 사라집니다. 자신이 있어야 곳이 아니며, 자기 역할이 없기 때문에 자연의 순리대로 저절로 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암이 살기 어려운 청정한 환경으로 몸을 만드는 데 우리가 집중하여 암이 살기에 알맞지 않은 환경으로 바뀌면, 암이 머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암은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존재할 이유를 찾지 못해 결국 떠나게 마련입니다. 설사 완전히 떠나지 않아도 더 자라기 어려울 것이고요.
더구나 암으로 진단된 암 환자 몸에는 이미 또 다른 미세암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또 암이 잘 생기는 환경이라면 앞으로 언제든 또 다른 암이 쉽게 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암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물론 보이는 암 치료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암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근본적인 대책이며 치유의 핵심이 됩니다.
이렇게 암 발암 환경을 개선해나가면서 그동안 발암물질을 처리하고 몸의 생존을 위해 애써온 암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면서 암은 순순히 물러날 것입니다. 만약 그동안 암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뒤늦게 암을 저주하거나 미워하면 암의 입장에서는 황당해하고 억울하게 느낄 수 있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암과 동행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앞으로 암이 머물던 사라지던 개의치 않고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됩니다.
- 암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동시에
- ‘이제는 네 도움을 받지 않아도 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할 수 있어’라고 이해시키고 안심시켜주십시오.
- ‘이제 네가 살기 좋은 환경은 사라질 거야’라고 알려주고
- ‘그동안 수고했어, 고마워, 이제 편한 곳으로 가 쉬어도 돼!’라고 말해주세요.
진심으로 대해야 합니다.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암은 지성을 지니고 있기에 진심으로 대하면 충분히 알아들을 것입니다.
만약 여전히 암을 두려워하고 심지어 미워하고 공격만 하려고 하는 등 가식적인 마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혹시 암이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더라도 암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 한 이제 더는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암은 스스로 결정 권한이 없습니다. 선택한 몸 안의 환경에 따라 암 역시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결정에 따르고 반응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들지 말지를 우리가 결정하듯이, 우리가 암은 우리가 초대(암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할지 말지에 따라 머물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듯이, 우리 자신이 몸과 암의 주인이지요. 진정한 주인답게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면 암은 자라지 않고 생긴 암도 사라집니다.
농부의사 임동규
암도 생명이며 지성을 갖고 있습니다.
암의 특징 중 이 5번째 특징에 관한 개념은 생소하게 느껴지고, 아마도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암은 우리 몸에 기생하는 존재이지만, 정상 세포와 마찬가지로 느끼고 반응하는 지성을 지녔습니다. 암세포도 거칠지만 지성을 갖고 있다는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암을 다루는 데 무척 중요합니다. 이 개념을 고려하지 않고 함부로 다루면 큰 대가를 치르기 때문입니다.
모든 생명체는 주변 상황과 느낌에 반응합니다. 자연은 緣起로 상호 연결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단세포 동물인 아메바조차 바늘로 찌르려면 움찔거리며, 자신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활발히 움직이며 빠르게 번식하며, 그렇지 않은 환경에서는 움직임이 떨어지며 번식을 멈춥니다. 한 곳에 고정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식물도 느끼고 반응합니다. 식물에게 ‘사랑해’말을 날마다 건내면 잘 자라고, 반대로 ‘미워 또는 꺼져’와 같은 말을 반복해주면 식물이 못 자랍니다. 식물 앞에서 낫을 휘두르면 움찔거린다고도 합니다. 하물며 식물보다, 아메바보다 더 고등한 암세포는 상황에 따라 더 예민하고 반응이 클 수 있습니다.
암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식물 하나를 다룰 때도 어떤 정성을 드리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 고등 생물인 암세포를 다룰 때 더 세심하게 다루고 대응해야 수월하지 않을까요? 신체 내에서 암의 존재 의미와 역할에 관해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암이 잘 자랄 수밖에 없는 환경(발암물질 등 쓰레기가 넘쳐나는 상태)에서 자란 것이 암이며, 그 암은 몸에 쌓인 쓰레기를 청소하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쓰레기 넘치는 곳에서 청소를 마친 청소부의 냄새가 싫다고 청소부를 모두 치워버리면 쓰레기는 더 쌓이고 냄새는 더 진동할 것을 불을 보듯 뻔합니다. 스스로 관리를 포기하여 발암물질이 넘쳐나는 몸의 관점에서는 발암물질을 처리하는 암은 고마운 존재입니다. 이렇게 우리 대신 그동안 애써온 고마운 존재인 암을 함부로 대하면 그 대가를 치릅니다.
그렇다면 암을 어떻게 다뤄야 암이 우리 몸을 떠날까요?
3급수 환경을 좋아하는 미꾸라지를 1급수에 옮기면 한 동안 잘 놀더라고 결국 사라집니다. 자신이 있어야 곳이 아니며, 자기 역할이 없기 때문에 자연의 순리대로 저절로 사라집니다.
마찬가지로 암이 살기 어려운 청정한 환경으로 몸을 만드는 데 우리가 집중하여 암이 살기에 알맞지 않은 환경으로 바뀌면, 암이 머물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암은 자신이 해야 할 일과 존재할 이유를 찾지 못해 결국 떠나게 마련입니다. 설사 완전히 떠나지 않아도 더 자라기 어려울 것이고요.
더구나 암으로 진단된 암 환자 몸에는 이미 또 다른 미세암이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또 암이 잘 생기는 환경이라면 앞으로 언제든 또 다른 암이 쉽게 자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암에만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물론 보이는 암 치료에도 신경을 써야 하지만- 암이 자라기 어려운 환경을 만드는 것이 더 근본적인 대책이며 치유의 핵심이 됩니다.
이렇게 암 발암 환경을 개선해나가면서 그동안 발암물질을 처리하고 몸의 생존을 위해 애써온 암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표하면서 암은 순순히 물러날 것입니다. 만약 그동안 암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들어놓고 뒤늦게 암을 저주하거나 미워하면 암의 입장에서는 황당해하고 억울하게 느낄 수 있어,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암과 동행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앞으로 암이 머물던 사라지던 개의치 않고 우리가 할 일을 하면 됩니다.
- 암에게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동시에
- ‘이제는 네 도움을 받지 않아도 내 스스로 몸과 마음을 잘 관리할 수 있어’라고 이해시키고 안심시켜주십시오.
- ‘이제 네가 살기 좋은 환경은 사라질 거야’라고 알려주고
- ‘그동안 수고했어, 고마워, 이제 편한 곳으로 가 쉬어도 돼!’라고 말해주세요.
진심으로 대해야 합니다. 말로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암은 지성을 지니고 있기에 진심으로 대하면 충분히 알아들을 것입니다.
만약 여전히 암을 두려워하고 심지어 미워하고 공격만 하려고 하는 등 가식적인 마음으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혹시 암이 떠나지 않고 머물러 있더라도 암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 한 이제 더는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암은 스스로 결정 권한이 없습니다. 선택한 몸 안의 환경에 따라 암 역시 우리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결정에 따르고 반응합니다. 세상을 아름답고 평화롭게 만들지 말지를 우리가 결정하듯이, 우리가 암은 우리가 초대(암이 좋아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할지 말지에 따라 머물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이 세상의 주인은 우리 자신이듯이, 우리 자신이 몸과 암의 주인이지요. 진정한 주인답게 몸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면 암은 자라지 않고 생긴 암도 사라집니다.
농부의사 임동규